<<< ‘나‘ 는 태어나자마자 ‘왕’ 이었다. >>>
나는 태어나자마자 이 우주의 왕이었다.
나는 자궁속 요람에서 편안히 누워 천국생활을 만끽했다.
나는 자궁속을 나와서도 육신의 어머니가 나를 극진히 왕으로 모셨다.
그런데,나는 자궁속을 나오면서 좁은 문을 나오면서 조금 고생하긴 했다.그래서,소리를 고래고래 질렀었다.그런데,나와보니 자궁속요람보다는 훨씬 못한 곳으로 나온 것이다.젖도 내가 울부짖고 소리질러서 간신히 빨아먹을 수 있었다.그것도 잘 나오질 않아 신경질이 나기 시작했다.자궁속요람도 없어지고 내가 직접 기어다녀야만 했다.소리지르고 울부짖어야 젖을 주었고,기다가 걸어야 했고,똥도 나와서 냄새까지 나고 정말 더러운 꼴들을 보기 시작했다.엄마도 조금씩 신경질을 내기도 하시고,어머니 아버지는 싸우기도 하셨다.눈으로 보기싫은 것들 봐야 했고,귀로 듣기싫은소리들을 들어야 했으며,추위더위바람...여러 고통들이 이 세상에는 엄청 많이 늘어나기 시작했다.정말 대책이없이 엄청난 고난들이 늘어나면서부터부터 내 자신은 조금씩 작아지기 시작했다.여러고통문제들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앞서 살아가신 분들의 지식을 공부할 수 밖에 없었다.육신은 점점 병들고 약해지고,정신은 더더욱 견디기 힘들어져 갔다.대부분 내가 해결 할 수 있었는데....................도저히 내가 해결 할 수없고,다른 사람의 도움으로도 해결 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그래서 나는 손들었다.하나님께.육신이 완전히 망가졌는데도 영은 그대로였다.나는 뇌성마비 사람을 보면 나만이 아는 사실이 있다.저 사람의 영은 멀쩡하다는 것을.다만,자신의 고통스러운 육신을 끌고 다니는 것을......우리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는 영.그 사람의 영.뇌성마비 사람이 서울대학 합격하는 극명한 증거다.나는 요즈음은 ‘나는‘이라는 단어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대신 ’저는‘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나는 지금 후반전 인생을 살고있지만,지금은 락스로 멸균시키는 극히 작은 미생물의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철저하게 내가 작아져야만 이 세상에서 더 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나는 하나님아버지께 철저하게 복종한다.나는 철저하게 예수님께서 몸소 알려주신 살아가는 방법대로 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예수님이름으로 마귀를 하나씩하나씩 떼어내며 살고 있다.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안다.수많은 우리 선조들의 훌륭한 말씀들은 반드시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하며,하나님아버지.예수님의 도움없이는 정상적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음을 너무도 잘안다.내가 진짜 만능의 ’만물의영장’인줄 알았는데...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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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항상 사랑합니다^^